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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문자로 고백해도 될까요?

Love카운셀러 2011. 8. 14. 23:39



 1. 문자로 고백해도 될까요?


 
 아래의 질문은 공개된 개시판의 질문으로 요약 함축하였습니다.

 중학생인데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말을 잘 못해서 그러는데...문자로 고백해도 될까요? 만나서 고백할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확하게 말해주세요.

 


 2. 고백방법 '러브액츄얼리' 스타일


 문자로 고백하는 것은 너무 가볍게 느껴질 거에요. 만나서 고백하는 것이 가장 좋죠. 고백의 방법은 '러브액츄얼리' 를 보고 힌트를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러브액츄얼리에서 이러 장면이 빅히트를 쳤었죠.(여자들이 넘 좋아하는 장면)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를 좋아하는 한 남자. 그는 어느날 그녀의 집에 가서 문 앞에 서서는 준비해간 플랭카드 여러장을 순서대로 보여주죠.

 '쉬, 성가대 라고 말할 것' (그녀의 남자친구가 집안에 있었거든요)

 '
운 좋으면 내년 쯤엔, 나도 이들 중 한명과 사귈거에요.(슈퍼모델 사진들을 보여주며)'

 '하지만 지금은 고백하겠어요. 내 희망사항을... 크리스마스잖아요. 크리스마스에 거짓말하면 벌 받아요. 나에게 당신은 완벽해요. 가슴 아파도 당신을 사랑할 거에요. 당신이 이렇게 될 때까지 (늙어 빠진 모습의 사진을 보여준다) ,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는 뚜벅뚜벅 돌아서서 걸어가죠)



 이것을 님의 것으로 바꿔서 사용해보세요. 여자라면 이 감동적인 장면을 한번쯤은 직접 겪어보고 싶어 할꺼에요. (고백하는 남자가 너무 비호감일 경우를 제외하곤...)

 플랜카드 만드는 것도 너무 간단합니다. 두꺼운 전지(종이)나 그 외 문방구 가면 플랭카드 용으로 쓸만한 것이 있을 거에요. 거기다 매직펜만 사서 쓰면 됩니다. 그냥 낼름 '사귀자' 라고 하는 것 여자 입장에서 얼마나 성의없이 느껴질까요?

 말 주변이 없으시거나 성격이 조용한 편이시라면 방법은 두 가지 뿐입니다.

 '침묵'으로 어정쩡하고 지루한 분위기로 시간을 보내시든가 아니면 그녀의 일상생활, 느낌, 생각 등을 '적절한 질문'을 통해서 유도해 내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속에서 중요한 요령이며 지혜입니다. 7대 3 정도로 내가 말하는 것을 줄이고 상대의 생각을 들어주려고 하면 그 시간은 절대 지루할 틈이 없어요. 님은 그녀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고, 그녀는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게 들어주는 당신을 '신뢰'하게 될 것입니다.

 나중에 서로 '신뢰'의 관계가 되면 님이 설혹 재미없는 얘기를 하더라도 그녀는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할 거에요. 마음으로 통하면 뭐든 좋게 봐주게 되거든요. 그걸 알으셔야 해요. 개그맨처럼 정말 웃긴다 해도 '신뢰'의 관계가 아니라면 그냥 '웃긴 놈'이 될 뿐이니까요.

 부디, 사귀는 것에 성공하셔서 이쁜 사랑 하셨으면 하고 바랄뿐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제가 고백방법에 대해서 쓴 아래의 다른 글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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