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 남에게는 저극적, 나에게는 소심한 남자친구

1. 남에게는 적극적, 나에게는 소심한 남자친구

아래의 질문은 공개된 개시판의 질문으로 요약 함축하였습니다.  1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는 소심한 성격이지만,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 가족과 친구들 일에는 항상 발 벗고 나서지만 저에게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에게도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데...도데체 그는 왜 저에게만 그럴까요?

2. 어려운 여자가 되라

 심리적 환경과 상태가 그 사람의 성향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님의 남자친구분은 남을 많이 챙기는 성격입니다. 그러나 그 배경을 봐야겠지요.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혼자선 살아갈 수가 없는... 그러한 점을 남자친구분은 너무나 잘 알고 그것에 적응해 가려고 노력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절대로 혼자서는 약하다고 생각하는 분이죠. 물론 틀린 생각은 아닙니다.

 근데 왜...? 님에게만은 그렇지 않을까 하고 의문인 것이지요?

 아주 단순한 이유가 떠오르네요. 혹시 님은 그 남자친구분에게 너무나 '안심' 이 되는 존재는 아닌가요? 쉽게 말해서 남자친구분은 님이 떠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는가 봅니다. 내 여자다... 라는 확신.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님에게 있어서는 열심히 하지 않는 심리상태일 거라고 예상이 되네요.

 소심한 성격이라고 하셨는데... 그 반대로 강한 성격(자존심이 쎈 성격) 은 친구일에 일일히 신경써주지 않습니다. 자기가 더 중요하고 자존감이 쎄죠.

 제 설명이 이해가 되세요...? 이유는 다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면 해결책도 보이시지 않나요?

어려운 여자가 되세요.    그 방법은 수많은 연애 작품들 속에서 찾으시구요. (좀 도도한 여자, 남자에게 톡톡 튀는 여자 등이 나오는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스로 찾아보시면서 연구하시는게 진짜 님에게 도움이 되는 길입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사랑... 연애... 공짜가 아닙니다. 아끼고 가꾸고 노력해야 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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