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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수능을 앞두고 연락하지 말자는 여자친구
Love카운셀러
2011. 9. 8. 16:01
1. 수능을 앞두고 흔들리는 여자친구 |
아래의 질문은 공개된 개시판의 질문으로 요약 함축하였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여자친구가 연락을 하지 말자고 합니다. 전 그런 그녀를 붙잡고 다시 연락하고 지내는 것을 두번 정도 반복했습니다. 전 여자친구가 너무 좋고, 그녀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데 몇번이나 흔들리는 여자친구가 걱정이 됩니다. 같이 만나서 공부도 하면 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 대화 = 커뮤니케이션 |
뭔가 뾰족한 수를 찾으시죠?
절레절레... 그런건 없습니다. 가장 최선의 답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바로 '대화' |
대화는 해도해도 끝이 없을 정도로 해야되고, 부작용이 없는 심리치료제 입니다. 정신과 치료라고 들어보셨지요? 치료받으러 가면 주로 뭘 할 것 같나요? 정신과 의사는 거의 듣습니다. 그 사람이 얘기하도록 하죠. 결국 대화의 한 분야입니다. (경청: 귀를 기울여 들음) 그렇게 속 마음을 항상 나누다 보면 심리적인 문제도 알 수 있고 그 과정속에서 해결책이 보이게 됩니다.
성공학에서는 항상 뚜렷한 목표를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노트에 써보라고 시키죠. 항상 단골 메뉴입니다. 왜일까요? 머리속에 있는 건 정확히 알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꺼내어 스스로 써보던가 아니면 누군가와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함으로써 찾아내는 것이죠.
흔들리다가도 또 그러면 안된다고도 하고... 사람 마음은 종잡을 수 없죠. 님 스스로도 그렇고 여친분도 그럴 겁니다. 그렇기에, 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그냥 어떻게 해야하지? 라고 막연한 방법을 찾지 마십시요. 대화하는게 별거 아니고 그건 평소에도 하는 거라고 오해하지 마십시요. 문제를 찾아내는 적절한 대화야 말로 가장 뛰어난 해결법입니다. 대화가 더 이상 되지 않기 때문에 싸우거나 헤어지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정도입니다. 이제 무엇을 해야할지 이해가 되시나요?
무조건 대화하세요. 무엇이든 상관없지만 우선 두 분의 상황과 관련된 것들을 위주로 얘기를 나누십시요. 그냥 잘되겠지 또는 평소대로 만나서 공부하고 데이트 하는 식의 대화는 곤란합니다.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계속 커지기만 하죠. 어쩌다 여친 분의 마음을 강하게 다잡아 놔도 어차피 해결되지 않은 그 문제는 다시 불거지고 벌어지게 되있습니다.
ps. 다음에 기회가 되면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쓰겠습니다.
대화... 인간과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정신적 커뮤니케이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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